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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Belt] 생존 #4. Surviving All-Fours Back Position

떠도는바람같이 2020. 4. 5. 18:14

*이해를 위해 필요없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삭제하고, 필요한 부분은 일부 의역을 하고있기때문에 실제 본문의 내용과는 다를 수 있음. 정확한 내용은 원문 참조.


2-0. Surviving All-Fours Back Position

엎드려있는 것은 상대방으로부터의 심한 압박과 끊임없는 공격이 들어올 수 있는 최악의 위치이다. (MMA 경기에서는 엘보우공격을 당할수도 있다.) 하지만 적절한 레버리지(leverage:지레의 원리)를 이용하면 이 위험한 자세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가장 기본은 팔꿈치를 내 몸에 밀착시키고 목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 자세를 통해 상대방이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옵션을 막고 상대방을 내 페이스대로 움직이도록 압박한다. 

 

2-1. SOLO ALL-FOURS SURVIVAL

우선, 이해를 위해 상대방 없이 보여주자면 아래 그림과 같다. 실제로 이 기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자세의 힘을 느끼기 위해 파트너 없이 이 기술을 연습해야 한다. 이 자세에 익숙해진다면 파트너와 함께 상대방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때까지 연습해라.

 

[그림1]

나의 오른쪽 라펠 안쪽을 완벽히 막고, 다른손으로는 약간 교차된 자세로 시작한다. 이 손 위치는 Back Survival Posture에 나왔던 자세로, 반드시 익숙해져야한다. 

 

[그림2]

앞쪽으로 구부리면서, 내 두 팔꿈치를 내 무릎사이에 넣는다. 

 

[그림3]

마지막으로 내 이마를 매트에 댄다.

*주의할점: 자세가 뒤바뀔때까지 반드시 이 자세를 유지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베이스를 잃어버리거나 초크를 허용하게 된다.

 

 

2-2 ALL-FOURS SURVIVAL DRILL

엎드린 자세(All-Fourse Posture)로 가게된다면, 상대방의 행동에 즉시 반응하고, 바로 적절한 방어 자세로 전환해야한다. 우리의 격언이 있지 않은가? "생각하면 늦고, 늦으면 근육을 쓰게되고, 근육을 쓰게되면 지치고, 지치면 죽는다."

상대방의 몸무게가 압박하고있고, 모든 방향에서 공격이 들어올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말은 더더더더욱 중요하다! 엎드린 자세에서 더욱 빠르게 반응하고 더욱 빨리 빠져나오기 위해서, 아래의 시작 포지션을 연습해야하자.

[그림1] 상대방이 엎드려있는 자세에서 백을 잡았다. 만약 내가 빠르게 반응하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반드시 자신의 유리한 위치를 활용할 것이다.

 

[그림2 ] 우선, 오른쪽 팔꿈치를 안쪽으로 가져와 상대방의 오른쪽 다리 안쪽에 둔다. 오른쪽 팔꿈치를 넣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왼쪽 팔을 지지대로 사용한다. 



[그림3] 오른쪽 팔꿈치를 넣은 상태에서, 왼쪽 팔꿈치도 상대방의 왼쪽 다리 안쪽에 닿을때까지 밀어 넣는다.

 

[그림4] 이 시점에서 손을 열고 칼라를 보호하기 위해 손을 움직인다. 그 다음에 이마를 매트에 댄다. 이 포지션이 준비가 되면, 상대방의 무게는 앞쪽으로 쏠릴것이다.          (All-Fours Survival Posture)

 

2-3. ALL-FOURS DETAIL

일단 All-Fours Survival 자세를 만들면, 상대방은 당신과 분리된 느낌을 받게 된다. 내 자세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고, 상대방의 무게를 더 잘 견딜수 있게된다. 게다가 상대방의 공격은 아래 그림과 같이 쉽게 들어올 수가 없다. 

[그림1]

All-Fours Survival 자세를 잡으면, 상대방은 자연스럽게 나에게서 떨어지게 된다. (등에 붙으려고 하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 고꾸라 질수 있을듯)

 

[그림2]

상대방이 언더훅을 넣으려고 시도하지만 공간이 없다. 언더훅을 넣기 위해 상대방은 내 겨드랑를 파려고하지만, 이미 내 팔꿈치를 내 허벅지에 고정시켜서 들어올 공간이 1도없다. 어떻게든 상대방이 내 팔꿈치를 잡으려고 시도하지만, 내 무게로 팔을 누르고 있기 때문에 이마저 쉽지 않다.

 

[그림3.]

상대방이 초크를 걸려고 하지만, 일단 공간이 부족하고 나도 손싸움을 한다. 만약 상대방이 이런 상태로 얻는것 없이 공격을 계속 시도한다면, 자세가 흐트러져서 역전될 수 있다. 

 

2-4. Back Survival 자세로 가는 연습 

All-Fours Survival 자세(엎드린 상태에서 생존 자세)를 통해 안정감있게 방어할 수 있지만, 스파링이 끝날때까지 이자세로 있으면 안된다. 어떤 이들은 더 강한 탈출 방법으로 전환하는 대신, 이 위치에서 백을 탈출하려고 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Back Survival 자세로 가게 되면, 더 나은 생존 자세인 스쿠프(Scoop)로 전환할 수 있다. (스쿠프, 1-2)

 

[그림1]

나는 All-Fours Survival 자세를 만들었고,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고있다. 이제 이스케이프 할 수 있는 더 나은 생존자세로 전환할 때이다.

 

[그림2]

왼쪽 다리를 들어 아래쪽으로 쭉 뻗고, 동시에 내 오른쪽 어깨를 매트에 댄다. 손 위치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바꾼다. 상대방이 백 포지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상대방의 무게중심은 내 오른쪽으로 이동하게된다.  

 

[그림3]

내 왼쪽 다리를 당겨서, 상대방의 오른쪽 오른쪽 다리에 체중을 싣는다. 

 

[그림4]

팔꿈치를 몸에 바짝붙여 타이트하게 유지하고, 몸을 왼쪽으로 스윙하듯이 움직인다.

*주의할 사항: 이부분에서 상대방에게 다시 도전하고 싶은 유혹을 느낄수도 있지만, 이것은 상대에게 다시 공격기회를 주는것이다. (Back Survival Posture가 될때까지 유혹을 참아야함. Back Survival Postrue에서 Scoop로 빠져나가는게 목표임)

 

[그림5]

베이스를 되찾고, Back Survival Posture로 돌아왔다. (Scoop 준비 완료)

 

2-5. 일반적인 오해 - COMMON MISCONCEPTIONS

1) 팔을 뻗어 베이스를 멀리 잡는 행동

[그림1]

상대가 등을 압박할때 본능적으로 매트에서 떨어지려고 할 수도 있다(나..).  이 자세는 상대방에게 서브미션을 쉽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림에서 처럼 내스스로 몸을 열어서 상대방에게 더블 언더훅을 당하게 되고, 상대방은 완벽하게 내 등을 지배하고있다. 

 

[그림2]

긴말은 생략하겠다.

 


2) 팔을 잡아 당기는 행동

또 다른 잘못된 본능중 하나인데, 상대방을 등에서 앞쪽으로 던지기 위해 팔을 당기는 것이다.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해 팔을 잡아 당길때, 내 팔꿈치가 몸에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 시점에서 상대방은 간단하게 무게를 아래쪽으로 떨어트리거나 그의 어깨를 (그림에서 보이듯)굴려 초크를 건다. (팔 당기지 않기.. 팔 당기지 않기.. 팔 당기지 않기...)

 


3) 훅을 잡는 행동 

(이것도 꼭 기억하자) 상대방의 훅을 잡는 것은 상대방에게 목 공격을 허용하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1-3, Comon Misconception), 만약 당신의 손이 목 방어에서 떠난다면, 상대방에게 초크는 공짜다.

스쿱(Scoop, 1-2)을 사용하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 이 방법으로 몸을 사용해서 훅이 걸려있는 다리를 제거하게 될 것이고, 손으로 훅을 제거하려는 본능(안좋은 습관)을 수 있다. 

 



4) 납작하게 되는 것 

[그림1]

팔꿈치는 허벅지에서 멀어져 있고 머리는 매트에서 떨어져 있다.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저 상태에서는 곧 상대방이 나를 납작하게 만들 것이다.  

 

[그림2]

상대방은 무릎을 살짝 벌리고 엉덩이를 매트쪽으로 앞뒤로 움직이면서 나를 납작하게 만들기 시작한다. 이때 밑에 있는 사람은 등에 20명의 체중이 실리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된다.

 

[그림3]

상대방은 내가 완전히 납작해질때까지 압력을 계속 가한다. 상대방의 체중은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하게되고, 나는 그를 다시 원점으로 밀어 올릴 힘이나 지렛대가 없다. 남아있는 방법은 탭치을 치는 것 뿐이다. (경험상 폐가 눌려서 숨을 제대로 쉴수조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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